2,000억 원대 초고가 호텔 매물 등장! KT&G,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팔며 본업 강화 시동

 

 

 

 

 

 

 

 

 

 

 

 

 

 

 

 

 

 

 

1. 도심 한복판에서 터져 나온 투자 이슈

 

 서울 중구, 남대문 한복판. KT&G가 보유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위치는 중구 남대문로 9, 서울역 도보 8분 거리라는 입지 프리미엄을 자랑합니다. KT&G는 이 호텔을 매각해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려는 계획입니다. 본업 강화와 투자 효율성 제고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부동산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2. 서울역-광화문-명동, ‘관광객이 모이는 중심’ 

 

이 호텔은 KT&G의 100% 자회사인 ‘#상상스테이’가 2016년부터 직접 운영해 온 4성급 브랜드입니다.
 - 대지면적: 약 1,653㎡ (약 500평)
 - 연면적: 약 19,141㎡ (약 5,791평)
 서울역, 광화문, 명동, 시청 등이 모두 도보권이며, 교통 요지의 호텔로 관광객은 물론 출장 수요도 풍부합니다.
 

 

 

 

 

 

 

 

 

 

 

 

 

 

3. 코로나 뚫고 실적 반등…흑자 전환의 뒷심

 

 팬데믹 초기에 큰 적자를 냈지만,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엔데믹 전환으로 호텔 수익이 극적으로 개선됐습니다.
 - 2022년 영업손실 :  -16억 5,000만 원
 - 2023년 영업이익 : 43억 원
 - 2024년 예상 영업이익 : 약 42억 원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서울 중심 호텔 중에서도 수익성과 브랜드를 모두 갖춘 자산으로 다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KT&G의 본업 복귀 전략…비핵심 자산 대방출 

 

KT&G는 이번 매각 외에도 여러 건의 부동산 유동화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3년 분당타워 매각 : 1,247억 원 (차익 약 500억 원)

- 2024년 서울 #을지로타워 매각 입찰 진행 중
 KT&G는 이 같은 정리를 통해 담배 본업에 집중하면서, 자산 회전을 통해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빌딩매매 : 대기업의 부동산 다이어트, KT&G ‘을지로타워’ 매각의 의미

 

 

 

 

 

 

 

 

 

 

 

 

 

 

5. 최대 2,000억? 투자은행들도 눈여겨본 호텔 가치 

 

IB업계는 이 호텔의 매각가를 1,000억~2,000억 원대로 추정합니다.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해 있고, #브랜드, 수익성, 입지를 모두 갖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랜드마크 호텔 거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서울 도심 호텔 매각 러시…다음은 어디?

 

 이번 KT&G 매각 외에도 #이지스자산운용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을 매각 입찰할 예정입니다.
 호텔 매물들이 줄지어 등장하는 이유는, 엔데믹 이후 호텔업 회복세가 뚜렷해졌기 때문입니다.
 서울 중심가 호텔 투자는 이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7. 정리하면 : ‘팔고 다시 뛰는’ KT&G, 다음 투자카드는?

 

 KT&G가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을 매각하는 진짜 이유는 호텔 장사보다 더 큰 돈이 들어올 수 있는 ‘본업’에 다시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호텔을 팔아 모은 돈은 신사업 확대, 주주 배당 강화, 장기 전략 투자로 이어질 것입니다.
 남대문 한복판, 2,000억 원짜리 호텔이 새 주인을 찾게 될 이 과정은 서울 도심 자산의 가치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상징적 거래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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