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센트럴파크타워 오피스 매각 재개…서울교통공사, 660억 적자 탈출 시도!

 

 

 

 

 

 

 

 

 

 

 

 

 

 

 

 

 

 

 

 1. 5년을 버텼다, 드디어 첫 매각 성공!

 서울 용산 한복판, ‘#센트럴파크타워’가 드디어 첫 낙찰에 성공했습니다. 무려 2020년부터 9번이나 공매를 시도했던 건물이었는데요, 최근 21층 전체(전용면적 873.92㎡, 약 264평)를 137억 5,000만 원에 매각했습니다. 감정가 137억 223만 원과 거의 같았습니다. 낙찰률은 100.35%로, 고층 프리미엄 덕에 처음으로 문이 열린 셈입니다.
 

 

 

 

 

용산 센트럴파크 타워 19층(10실) 매각 공고문 첨부

1. 공고문(제2025-025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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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왜 안 팔렸을까? ‘통으로 팔기’의 함정 

 

#서울교통공사(서교공)는 처음엔 5개 층(17~21층) 49실(전용면적 9,189㎡, 약 2,780평)을 묶어 719억 원에 통매각하려 했지만 8차례 유찰됐습니다. 결국 작년엔 658억 원으로 가격을 낮췄지만 여전히 응찰자는 없었죠. 큰 덩어리 자산에선 매수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3. 전략 변경, 고층부터 ‘한 층씩’ 분할 판매 

 

서교공은 드디어 전략을 바꿨습니다. “하나씩 나눠 팔자!” 가장 인기 있는 고층부터 하나씩 내놓기로 결정한 겁니다. 현재 입찰 예정인 층은 17층(5실, 감정가 67억 원), 19층(10실, 137억 원), 20층(12실, 158억 원)입니다. 특히 20층도 빠르게 낙찰되면 나머지 층도 순차적으로 매물로 나올 계획입니다.
 

 

 

 

 

 

 

 

 

 

 

 

 

 

 

 

 4. 적자에 빠진 서교공, 왜 이렇게까지?

 

 서교공은 2022년 6,420억 원, 2023년 5,173억 원, 2024년엔 무려 7,28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중입니다. 누적 부채는 7조 3,360억 원. 특히 요금 현실화율이 55%에 그쳐, 승객 한 명 태울 때마다 858원이 손해라고 해요. 게다가 ‘#기후동행카드’ 정책으로만 연간 396억 원의 손실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5. 센트럴파크타워, 입지도 좋고 스펙도 탄탄 

 

이 건물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98, #용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2020년 8월 준공된 복합시설 중 오피스 타워는 지상 33층, 지하 5층, 연면적 5만 3,703㎡(약 1만 6,250평) 규모로 프라임급 사무실입니다. 현재 일부 층엔 #샌드박스네트워크, 세계일보 등이 입주해 있고요.
 

 

 

 

 

 

 

 

 

 

 

 

 

 6. 임대수익은? 생각보다 낮은 수익률

 

 하지만 임대수익은 기대보다 낮습니다. 현재 센트럴파크타워 오피스 시세는 3.3㎡당 월 10만 원 수준입니다. 단순 계산하면 연간 수익률은 2%대에 머물러, 투자자 입장에선 적극적인 매입보다 ‘실수요’ 중심의 매수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7. 매각이 주는 신호…용산 오피스 시장의 현실 

 

이번 분할매각은 단순한 자산 정리가 아닙니다. 용산 오피스 시장이 ‘몸값’ 조정을 피할 수 없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대형 공공기관조차 부동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모습은 시장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8. 정리하면 : ‘프리미엄’보다 ‘유동성’이 먼저인 시대 

 

센트럴파크타워는 서울 중심, 교통 최적지, 고층 프리미엄까지 갖춘 랜드마크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장은 입지보다 ‘현금 흐름’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이번 매각은 단순한 건물 거래 그 이상, 부동산 시장의 체온을 보여주는 리트머스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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