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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니안의 경제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800가구 ‘자연친화 도시’로 완전 변신! 레몬시티

by 스토니안08 2025. 4. 1.

 


 

 

 

 

 

 

 

 

 

 

 

 

 

 1. 철제 지붕 대신 초록 지붕…구룡마을의 놀라운 재탄생 

 

서울 강남, 그중에서도 개포동 한켠에 남아 있던 #구룡마을은 오랫동안 도시 속의 ‘그림자’처럼 남아 있었습니다. 판잣집, 비닐하우스, 골목마다 얽힌 전선들... 강남이라는 화려한 이름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죠. 그런데 이곳이 드디어 변합니다. 무려 3804세대 규모의 자연친화형 주거단지로요!


 서울시는 2025년 3월 31일, 구룡마을의 도시개발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어요. 이름도 인상적인 ‘#레몬시티(LEMON City)’. 이곳은 자연, 사람,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살아 숨 쉬는 ‘#자가면역 도시’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계됩니다.

 

 

구룡마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무허가 판자촌으로, 1980년대 개발 제한구역에서 밀려난 주민들이 모여 형성되었습니다. '구룡'이라는 이름은 인근 구룡산에서 따왔으며, 강남의 고층 아파트 숲 속에 마지막 남은 달동네로 오랫동안 상징적 장소로 남아 있었습니다.

 

 

 

 

 

 

 

 

 

 

 

 

 

 

 

 2. ‘자가면역 도시’란 무엇일까?


 이름이 참 신기하죠? ‘자가면역 도시’란 말 그대로 외부 충격이나 변화에도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내는 도시를 뜻해요. 날씨가 바뀌거나 경제 환경이 흔들려도, 도시 자체가 스스로 균형을 찾는 거예요.


 이걸 실현하기 위해 구룡마을은 다음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1) 지역 순환 경제 시스템 : 쓰고, 만들고, 다시 활용하는 자급자족 구조

2) 다층적 기능 복합화 : 주거, 교육, 의료, 문화 기능이 한 곳에 모인 복합단지

3) 개방형 공동체 구조 : 나이, 가족 형태, 직업에 상관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 

 

 

 

 

 

 

 

 

 

 

 

 

 

 

 

 

 3. 숫자로 보는 구룡마을의 미래 

 

서울시는 총 3804가구 규모로 구룡마을을 개발할 계획이에요. 구체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1) 임대주택 1707세대 : '#미리내집'과 장기전세 중심, 신혼부부와 청년 우선 배정

2) 분양 및 민간공급 1813세대 : 장기 거주자 우선 공급 예정

3) 초등학교 부지 포함 : 아이 키우기 좋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조성

4) 총 설계비 약 154억 원, 설계기간 24개월 그리고 토지 보상비만 약 1조 원이 투입된다고 하니, 서울시가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지시죠?
 

 

 

 

 

 

 

 

 

 

 

 

 

 4. 언제부터 이곳에 살 수 있을까?


 서울시는 2026년 사업 승인 → 2029년 완공 → 2030년 입주라는 일정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이미 절반 이상 토지보상도 마무리 단계에 있고, 빈집부터 철거 작업이 올해 하반기에 시작된다고 하니, 진짜 실행에 옮겨지는 분위기입니다.
 

 

 

 

 

 

 

 

 

 

 

 

 

 

 

 5. ‘레몬시티’라는 이름 속에 숨은 의미는?


 당선된 설계안의 이름은 #LEMON City인데요, 여기엔 특별한 의미가 숨어있어요.
 Living
 Environment
 Mobility
 Open Community
 Nature


 각 글자에 삶, 환경, 이동성, 공동체, 자연이라는 도시의 핵심 가치가 담겨 있어요. 단순히 멋진 건물 몇 채가 아니라, 사람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약속이죠.
 

 

 

 

 

 

 

 

 

 

 

 

 

 6. 내 집 마련, 기회일까?


 이번 개발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미리내집’ 공급 확대 때문이에요. 서울시가 600세대 이상 규모로 공급할 계획인데, 이건 신혼부부, 예비 부부, 청년층을 위한 안정적 주거 정책입니다. 20년 이상 거주 시 우선 분양권까지 생기기 때문에, 장기적인 주거 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겐 꽤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어요.
 

 

 

 

 

 

 

 

 

 

 

 

 

 

 7. 다시 쓰는 강남의 이야기


 구룡마을은 더 이상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이 아닙니다. 이제는 도시 회복력, 주거복지, 녹지와 교육이 어우러진 미래형 마을로 거듭나려 하고 있어요. 예전의 모습이 기억나는 분들에겐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만, 더 많은 사람이 따뜻한 집에서 꿈을 꾸게 되는 변화라면 응원할 만하지 않을까요?
 

 

 

 

 

 

 

 

 

 

 

 

 

 

8. 정리하면서

 

1. 구룡마을, 총 3804가구 규모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개발 

2. ‘자가면역 도시’ 개념 도입, 외부 충격에도 견디는 도시 설계 

3. 임대주택 1707세대 포함, 신혼부부 위한 ‘미리내집’ 600세대 이상 계획 

4. 2029년 완공, 2030년 입주 목표 

5. 초등학교 부지 포함 ‘초품아 단지’ 조성으로 가족친화 환경 제공 

 

 


 #부동산재개발 #구룡마을 #강남아파트 #미리내집 #자가면역도시 #레몬시티 #초품아단지 #서울공공주택 #SH공사 #강남재개발 #3800가구아파트 #자연친화주거지 #2029년입주 #재개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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