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경계를 넘다,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좋은아침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은 국내 주식시장에 아주 특별한 변화가 찾아온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3월 4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한국 주식시장에도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거래소가 생긴 것뿐만 아니라, #거래시간 확대·수수료 인하·거래 방식 다양화 등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변화들이 한꺼번에 찾아오는데요.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넥스트레이드가 바꿔놓을 주식시장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대체거래소 (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 기존 한국거래소(KRX) 외에,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제2의 거래소 투자자들에게 거래시간·수수료·거래 방식 선택권을 더 주는 역할 

 

 

 

 
 1. 주식, 시간의 경계를 허물다 – 12시간 열린 투자 시대

 

 

 

기존 주식 거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딱 6시간 30분이었죠.
 하지만 이제 넥스트레이드 덕분에 하루 #12시간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 #프리마켓 : 오전 8시 ~ 8시 50분 (출근 전에 한 번!)

- #정규장 : 오전 9시 ~ 오후 3시 20분

-  #애프터마켓 : 오후 3시 40분 ~ 오후 8시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특히 글로벌 이슈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점, 직장인 투자자분들에겐 정말 희소식이죠.
 물론, 정규장 직전·직후 10분은 NXT 거래가 중단된다는 점은 꼭 기억해 주세요.

 

 

 

 

 

**프리마켓 (Pre-Market) :  정규장 시작 전에 열리는 시장
 넥스트레이드에서는 오전 8시~8시 50분 운영 미국 증시처럼 주요 이슈에 대한 선반영이 가능 

 

 

 

**애프터마켓 (After-Market) :  정규장 마감 이후 추가로 열리는 시장
 넥스트레이드에서는 오후 3시 40분~오후 8시 운영 장 마감 후 해외 뉴스나 글로벌 증시 변화에 대응 가능 

 

 

 

 

 

 2. 가벼워진 수수료, 더 넓어진 기회의 문

 

 

#NXT는 수수료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기존 한국거래소(KRX) 수수료율(0.0023%)보다 최대 40% 낮은 0.0013%~0.0018%로 책정됐는데요.

 수수료가 낮아지면서 일부 증권사들도 NXT 전용 #수수료 를 더 싸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간 수수료 경쟁이 본격화되면, 
 우리 투자자들은 더 낮은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저렴해질지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3. 새로운 거래소? 걱정 마세요, 익숙한 곳에서 그대로!

 

 

혹시 NXT 거래하려면 새 앱을 깔아야 하나 고민하셨나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MTS, #HTS 그대로 NXT 거래가 가능하고, 별도 신청도 필요 없습니다.
 각 증권사들이 NXT 출범에 맞춰 앱 개편·이벤트·수수료 할인까지 준비했으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새로운 시장에 금방 적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MTS (Mobile Trading System) 스마트폰에서 주식 매매할 수 있는 증권사 모바일 앱 

**HTS (Home Trading System) PC에서 주식 매매할 수 있는 증권사 거래 프로그램 

 

 

 

 

 

 

 

 

 

 
 4. 주식시장에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 첫 주인공은 누구?

 

 

 

넥스트레이드가 열렸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한꺼번에 거래되는 건 아닙니다.
 출범 초기 2주 동안은 변동성이 적은 10개 종목만 거래할 수 있는데요.
 

- 코스피 :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 #LG유플러스, #S-Oil

- 코스닥 :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YG엔터, 컴투스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되어 3월 말엔 800개 종목까지 거래 가능해지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표 종목들도 3월 24일부터 거래됩니다.
 천천히 익숙해질 시간을 벌어준 셈이죠.

 

 

 

 

 

 

 

 

 

 

 

 

 
 5. 전략도 한 뼘 더 깊어진다 – 주문 방식의 혁신

 

 

 

NXT에서는 #주문 방식도 더 다양해졌습니다.

 - #중간가 호가 :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자동 주문

-  #스톱지정가 호가 :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주문이 자동으로 나가는 방식 특히 거래량이 적은 시간대에도 보다 유리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들이 열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자 투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주문 전략, 이제는 직접 활용해보세요.

 

 

**호가 (Order Price) :  주식을 얼마에 사고팔겠다고 부르는 가격 >  매수 호가: 내가 사고 싶은 가격 >  매도 호가: 내가 팔고 싶은 가격

**중간가 호가 (Mid-Price Order)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자동 주문하는 방식 프리마켓·애프터마켓에서만 사용 가능

**스톱지정가 호가 (Stop Limit Order) 지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그때 자동으로 지정가 주문을 넣는 방식 손실을 막거나 원하는 가격에만 거래하려는 전략에 유용 

 

 

 

 

 

 

 

 

 

 

 6. 흔들리는 시장에도 안전벨트는 단단히!

 

 

 새로운 거래소가 생긴다고 해서 투자자 보호가 소홀해지는 건 아닙니다.
 KRX와 마찬가지로 NXT에서도

 - 가격 변동폭 ±30%
 -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같은 시장 안정 장치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안전망은 그대로 두고, 거래 기회만 더 넓어진 셈이니 안심하고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사이드카 (Sidecar) :  주가가 급변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해 시장 충격을 줄이는 장치 

**써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급락할 때, 모든 거래를 일정 시간 중단해 투자자 보호 

 

 

 

 

 

 

 

 

 

 

 

 

 
 7. 밤새 출렁인 주가, 아침 시장은 흔들리지 않는다

 

 

하나 꼭 기억할 점!
 NXT에서 형성된 가격은 다음 날 #KRX 시가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즉, 애프터마켓에서 가격이 크게 출렁여도 다음 날 프리마켓 시가는 전날 KRX 종가로 시작합니다.
 이 부분은 기존 투자 방식과 조금 다르니, 장기 투자자라면 꼭 기억하고 대응 전략을 세우시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넥스트레이드 출범은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선택권과 기회를 열어준 첫걸음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거래 종목 제한도 있고, 유동성 확보라는 과제도 남아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자 친화적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변화의 중심에서,
 투자자 여러분도 넥스트레이드라는 새로운 무대를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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