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스터디: 이대역 3분 거리, 신촌럭키아파트 25평형 경매… 실거래보다 1억5천 저렴한 입찰 기회

 

 

 

 

 

 

 

 

 

 

 

 

 

 서울 중심부, 특히 대학 상권이 밀집된 이화여대·신촌 일대는 언제나 투자와 실거주의 황금라인으로 불립니다. 이번에 경매로 나온 '신촌럭키아파트'는 바로 그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1층 25평형 세대로, 현재 실거래가보다 1억5천만 원 이상 저렴하게 출발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물건입니다.
 

 

 

 

 

 

 

 

 

 

 

 

 

 

 

 

1. 이대와 신촌 사이, 신혼부부가 직접 말하는 ‘신촌럭키아파트’의 매력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바로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신촌럭키아파트는 1999년에 준공되어 오랜 시간 이 지역 대표 단지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총 855세대로 구성된 중규모 단지이며, 시공사는 LG건설입니다. 각 동은 15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리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무엇보다 이 아파트의 진가는 입지에서 드러납니다. 이대역까지 도보로 3분, 경의중앙선 신촌역도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같은 명문대학이 밀집해 있어 젊은 수요가 꾸준하고, 세브란스병원과 손기정체육공원 같은 생활 인프라도 도보 생활권에 속합니다.
 실제로 입주민 중 한 사람은 “신혼부부가 이만한 조건을 가진 동네를 찾기 힘들다”며,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주변 상권의 활기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저렴한 식당과 문화 인프라도 넘쳐나, 자취생은 물론 신혼부부의 보금자리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2. 경매물건은 1층 남향 25평형… 실거주·임대 모두 유리한 구조 

 

이번 경매에 나온 106동 1층 105호는 전용면적 59.7㎡, 공급면적은 81.27㎡로 일반적으로 분양 당시 25평형으로 분류된 세대입니다. 특히 1층이라는 점에서 거주 편의성이 뛰어나고, 고령자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에 적합해 수요층이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 내부 구조도 단정하고 평면 구성이 무난해 실거주뿐 아니라 월세나 반전세 수익형 상품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물건입니다.
 

 

 

 

 

 

 

 

 

 

 

 

 

 

 

3. 사건 개요 – 채권자는 안양저축은행, 임의경매로 진행

 

 이 물건은 2024년 9월 2일 안양저축은행의 신청으로 #임의경매가 개시되었으며, 현재는 두 번째 매각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초 감정가는 7억5,900만 원이었으나, 1차 유찰 후 6억720만 원으로 가격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입찰 보증금은 약 6,072만 원으로 준비가 필요하며, 입찰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

 

 

 

4. 시세는 얼마나 되나? 최근 실거래로 본 현실 가격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이 단지의 81㎡ 공급면적 세대는 최근 8억 초중반에 꾸준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에는 6층 세대가 8억4,500만 원에, 5층이 8억5,5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같은 날 거래된 15층 물건은 7억9,500만 원에 체결되었고, 2월엔 13층이 8억3,500만 원에 손바뀜 되었습니다. 경매에 나온 것과 같은 106동 10층도 8억1,000만 원에 실거래된 기록이 있습니다.
이러한 실거래 흐름을 보면 현재 경매 최저가인 6억720만 원은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됩니다. 단순히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5. 등기사항 정리 – 말소기준권리는 ‘안양저축은행 근저당’

 

 해당 부동산의 #말소기준권리는 2023년 3월 27일 설정된 안양저축은행의 근저당권입니다. 이 권리는 낙찰과 동시에 소멸되며, 그 외 추가로 등기된 압류나 가압류는 존재하지 않아 낙찰자 입장에서는 권리 부담이 거의 없는 안전한 물건에 속합니다. 과거 소유권 변경 내역은 있으나 현재로선 경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등기입니다.
 

 

 

 

 

 

 

 

 

 

 

 

 

 

 

 

 

 

 

6. 점유관계 – 현재 ‘점유자 미상’, 실질 조사 필요

 

 현황조사서에 따르면 해당 세대는 조사 당시 폐문부재 상태였고, 세대 내 점유자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전입세대열람과 외국인 체류 확인 결과 모두 등재된 인물은 없어 현재는 무인 상태로 추정됩니다. 다만 실제로 내부에 사람이 거주 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입찰 전 반드시 현장 방문이나 실거래 중개업소 문의를 통해 점유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7. 낙찰자 인수 금액 없음

 

 등기부와 전입조사 모두 확인한 결과, 임차인이나 전입자가 존재하지 않아 낙찰자 입장에서는 인수해야 할 보증금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명도만 원활히 진행된다면 추가적인 금전 부담 없이 바로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8. 마무리 정리 – 입찰할 만한가?

 

 매각기일은 2025년 6월 10일로, 서울서부지방법원 3계에서 입찰이 진행됩니다. 입찰보증금은 약 6천만 원이며, 실거래가와 비교할 때 낙찰 가능성이 충분한 물건입니다. 단지 중심 입지, 실거래가 대비 가격 메리트, 임차인 미점유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만큼, 실거주를 고려하는 무주택자라면 적극 검토할 만합니다. 물론, 현장 관리비 체납 여부나 인근 급매물 존재 여부는 추가로 확인한 뒤 낙찰가 전략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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