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니안의 경제

[워런 버핏 은퇴 선언] 버크셔 해서웨이 CEO 교체, 아벨 시대 개막과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7가지 핵심 포인트

스토니안08 2025. 5. 4. 16:35

 

 

 

 

 

 

 

 

 

 

 

 

1. 한 시대의 끝, 시스템이 남았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린 워런 버핏이 드디어 올해 말, 버크셔 해서웨이 CEO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1965년부터 무려 60년. 이번 은퇴는 단순한 인사 교체가 아니라, ‘사람이 아닌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자본주의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후임은 비(非)보험 부문을 맡아온 #그레그 아벨 부회장으로 낙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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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식 후계자, 그레그 아벨…예고된 리더십 

 

2025년 5월 3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 버핏은 이 자리에서 “오는 연말 CEO 자리를 아벨에게 넘길 것”이라며, 다음 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식 추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벨은 2021년부터 비보험 부문을 총괄하며 이미 경영 중심에 서 있었고, 그의 승계는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그레그 아벨은 캐나다 출신으로 워털루대학교에서 상업학을 전공한 회계 전문가입니다. 1992년 미드아메리칸 에너지에 합류한 후, 2008년 CEO에 올랐고 이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BHE)를 이끌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버크셔의 비보험 부문을 총괄하며 후계자로 낙점되었습니다.

 

 

 

 

 

 

 

 

 

 

 

 

 

 

 

3. 보유 지분 14%, 팔지 않는다


 버핏은 자신이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A주 약 14%(시가 약 164억 달러)를 은퇴 후에도 전혀 매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애착이 아닌, 후임 리더에 대한 확신과 버크셔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의미합니다. ‘버핏 없는 버크셔’가 아닌, ‘버핏 철학이 살아 있는 버크셔’로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4. “무역은 위협이 아닌 협력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버핏은 단호했습니다.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른 나라가 번영할수록 우리도 함께 번영한다”는 발언은, 보호무역주의의 폐해를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는 ‘각자 잘하는 것을 교환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반영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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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SG에 대한 냉정한 관점과 뜨거운 실천 

 

버핏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해 다소 보수적이었습니다. 2023년 주총에서도 ESG 주주제안을 6건 모두 반대했고, SEC의 기후공시 의무화에도 반대했습니다. 그는 “불필요한 공시는 주주의 비용을 증가시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달랐습니다. 2006년,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한 후 지금까지 약 580억 달러(약 81조 원)를 기부했습니다. 버핏은 수익을 내는 기업을 추구하지만, 자신의 부는 반드시 사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철학을 지켜왔습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주 제안은 기업에 기후변화 대응, 탄소배출 정보 공개, 이사회 다양성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는 주주의 공식 제안입니다. 주총에서 표결되며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기업 경영에 영향력을 미칩니다. 버핏은 이 제안들이 본질적 가치와 무관하다며 반대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6. 60년간 연평균 수익률 19.9%…가치투자의 정수 

 

버핏의 투자 방식은 단순합니다. ‘좋은 회사를 적절한 가격에 사서 오래 보유하는 것.’ 기업의 본질, 내재 가치, 경영진의 역량이 핵심 평가 기준입니다. ESG라는 외형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창출’에 집중해온 그는, 1965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9.9%라는 전설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S&P500 수익률10.4%였습니다.
 

 

 

 

 

 

 

 

 

 

 

 

7. 실적은 주춤, 현금은 여전히 넘친다 

 

2025년 1분기, 버크셔 96억 달러(약 13조 4,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습니다. 보험 부문 부진과 환차손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현금성 자산은 3,477억 달러(약 487조 원)로 늘어나며 위기에 강한 유동성 구조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숫자는 잠시 흔들릴 수 있어도, 구조는 여전히 탄탄합니다.

 

 

 

 

 

정리하면 : 철학과 구조가 남은 기업, 버핏의 가장 큰 유산 

 

이번 은퇴는 단순히 ‘거장’의 퇴장이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의 성숙을 보여주는 전환점입니다. 버핏은 늘 “감정 없이 투자하라”고 말했지만, 그의 철학은 누구보다 따뜻했습니다. 그레그 아벨이 이어받은 것은 단순한 자리가 아니라, ‘인간 중심의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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